언론보도

[뉴시스 / 2021. 10 . 29.] 서울대 로스쿨 공익법률센터, 취약 계층에 법률 봉사 성과 발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0-29
조회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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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공익법률센터가 지난 7~8월 동안 진행한 프로보노 활동 성과물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프로보노(Pro Bono)는 변호사가 소외 계층을 위해 무료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익법률센터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 동안 10개의 프로보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울대 로스쿨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법률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법률 봉사 및 플랫폼 노동, 대학원생 노동, 학교 밖 청소년들의 노동 문제와 차별금지법 제정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이 중 '보호 종료 청소년을 위한 법률 지원 프로보노' 활동 결과로 '보호종료 청소년을 위한 생활 속 법률 문제 Q&A' 소책자를 발간했다. 소책자는 서울시 아동복지협회를 통해 서울 시내 아동복지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보호종료 청소년들의 자립지원 전담요원에게 배부됐으며, 보호종료 청소년들에게도 소책자와 파일로 전달했다.


공익법률센터는 로스쿨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 계층 법률 상담·법률 구조 및 공익 사건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외부 시민 사회·공익 변호사 단체와 연계하여 다양한 공익 인권 이슈에 대한 법률 지원을 하고 있다.


공익법률센터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보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외부 시민 사회·공익 변호사 단체 활동가, 변호사들은 물론 다른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외연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