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뉴시스/22.08.23] 서울대, 2022 예비법률가 공익인권프로그램 성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8-24
조회
79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공익법률센터(센터장 전원열)가 전국 로스쿨생 60여 명이 참여한 '2022 예비법률가 공익인권프로그램'이 2주간의 활동을 마치고 지난 19일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2022 예비법률가 공익인권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공익법률센터,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 한국리걸클리닉협의회(회장 이해완)의 공동 주최로 공익인권 분야에 관심 있는 전국의 로스쿨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하계 실무 수습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사회복지,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노동, 이주·외국인, 장애, 정보인권, 경제, 환경, 시민사회, 국제연대 등 13개 분야의 20개 협력 단체가 함께했으며, 전국 21개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총 59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3일간의 공통 프로그램과 6일간의 기관별 실무 수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8일 개최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공통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특강을 접했다. 이어 본인이 소속된 협력 단체에서 공익·인권 분야의 변호사 실무를 직접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의 마무리로 19일 수료식에서는 프로그램 활동 현황과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를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와 실무 경험을 공유했다.

20개 단체에서 활동한 학생들은 2주간 각자의 활동을 소개하며 "평소 관심 있던 분야의 법률 이슈를 직접 다뤄보고, 학생 신분으로 접하기 어려운 활동들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선배 법조인들의 생활을 보고 이야기를 들으며 진로 설정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로스쿨 학생들과 협력 단체 활동가, 공익변호사들이 모여 친목을 다지고 관심 분야와 진로에 대한 고민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예비법률가 공익인권프로그램에 관해 "현장을 방문하고 활동하는 분들을 만나며 공익인권 운동에 대해 더 잘 알게 됐다", "진로 설정은 물론 예비 법조인으로서 동기부여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수연 인턴 기자 ksy052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