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로스쿨 공익법률센터(센터장 이우영)는 12월 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관악구 서울대 근대법학교육100주년 기념관 최종길홀에서 개소 5주년 기념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임상법학 및 공익진로 지원에 관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동시 진행되며 통역이 제공된다.

컨퍼런스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세션1은 홍대식(59·사법연수원 22기)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김산하(28·변호사시험 13회) 공익펠로우 변호사가 '로스쿨 출신 변호사의 공익법률활동 참여 과정과 지속가능성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하며, 미국 UC 어바인 로스쿨의 그레이스 리(Grace Lee) 한국법센터장, 재스민더 데올(Jasminder Deol) 공익진로개발부 학장, 안나 데이비스(Anna Davis) 프로보노 디렉터가 '미국 로스쿨의 공익진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지정토론에는 오진숙(43·2회) 부산대 로스쿨 교수, 나지원(50·33기) 아주대 로스쿨 교수, 이수연(34·8회) 법조공익모임 나우 변호사, 김준우(45·2기) 서울지방변호사회 프로보노지원센터장, 김인희(41·3회) 서울대 로스쿨 공익법률센터 변호사가 참여한다.

세션2는 박선아(50·32기) 한국리걸클리닉협의회장이 좌장을 맡아 '아시아 지역 임상법학 교육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진행된다. 발표자로는 류이 궈(Rui Guo) 중국 인민대 교수, 이시다 쿄코(Kyoko Ishida) 일본 와세다대 교수, 조제페 소레라 타이(Josefe Sorrera-Ty) 필리핀 프라테르 사투르니노 유리오스 대학교 변호사, 레지나 조안나 구스티요(Regina Johanna Gustillo) 필리핀 서비사야스 주립대 교수, 볼로르마 솔론(Bolormaa Soloon) 몽골 국립대 교수, 제린 사바산(Zerrin Savasan) 튀르키예 셀축대 교수, 최정은(46·35기) 서울대 로스쿨 임상교수가 나선다.

지정토론에는 이연지 인하대 로스쿨 임상교수와 김광현 국회 입법조사처 조사관이 참여해 임상법학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관련 링크 : https://www.lawtimes.co.kr/news/203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