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2022.02.24.] 제3회 동계 공익법무실습 공익활동 보고대회 성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3-14
조회
109


2022224() 3회 동계 공익법무실습 공익활동 보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동계공익법무실습은 매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1학년 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다양한 분야의 공익활동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155명의 학생이 장애, 여성, 아동청소년, 환경, 노동 등 다양한 분야의 30개 기관에서 뜻깊은 방학을 보내고 돌아왔다보고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었으며, 발표팀으로 선정된 9개 프로그램의 대표 학생이 현장에 참석하여 활동내용을 소개하고, 소감을 나누었다. 온라인으로 참석한 학생들 또한 팀별로 대표 학생이 활동 이후의 짧은 소감을 전하면서 아쉬움을 달랬다.
 

 

 

변론준비, 서면분석, 리서치, 의견서 작성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법무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수업에서 배운 법적 지식들이 현장 실무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배우는 동시에, 공익을 위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면서 예비법조인으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서울가정법원에서 활동한 13기 이지윤 학생은 소년들의 비행이 상당 부분 결핍과 미성숙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을 알게 되었고, 이러한 문제에 접근함에 있어 회복적 사법이 어떻게 기능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활동한 학생들은 공익법무실습을 통하여 접하게 된 가습기살균제 사건이 잊히지 않도록, 그리고 되풀이되지 않도록 법률가로서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학생들이 프로젝트를 수행했던 공익기관 대한체육회 담당자 박선예 법무팀장은 참신한 시각에서 검토한 내용들이 업무에 객관성과 공정성을 더해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동계공익법무실습 참여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동계공익법무실습을 지도한 김남희 임상교수는 답이 나와있지 않은 어렵고 도전적인 과제를 학생들이 협력하며 함께 해결해 가는 모습을 보고 법조인으로 성장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학생들이 향후 어떤 분야에서 활동을 하더라도 공익법무실습에서 배운 공익적 가치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