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2025.6.2. ~ 9.1.] 제6회 새내기 공익변호사 실무교육 프로그램 '슬기로운 공변생활' 성료
작성자
공익법률센터
작성일
2025-09-19
조회
64

2025년 6월 20일(금) 부터 9월 1일(월)까지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공익법률센터에서 주관한 제6회 공익변호사 실무교육 프로그램 '슬기로운 공변생활'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및 담당 공익기관이 함께 진행하는 실무교육 프로그램은 1~2년차 새내기 공익변호사의 실무능력 향상과 네트워크를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입 공익변호사는 공익기관에서 부여한 과제와 특강을 수행하며 여성·아동인권, 노동인권, 성소수자 인권, 난민인권, 국제인권 메커니즘, 장애인권 등 다양한 공익 분야를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제6회 슬기로운 공변생활에 참여한 고광민 변호사(서울대학교 공익법률센터 펠로우)는 "공익변호사 실무수습 프로그램은 저에게 많은 질문을 던져주었습니다. 공익변호사가 무엇인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내가 이 길을 잘 걸어갈 수 있을지, 그리고 과연 지속가능한 선택일지 끊임없이 되묻게 했습니다. 끝까지 확신에 찬 답을 얻지는 못했지만, 동료들과 선배 변호사들을 만나 함께 고민을 나누며 제 생각의 경계가 조금씩 넓어졌습니다.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그 과정에서 얻은 질문과 만남은 제 안에 오래 남아 앞으로의 길을 비추어 줄 것이라 믿습니다."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회를 밝혔다.
또한, 최지인 변호사(서울대학교 공익법률센터 펠로우)는 "지난 2개월 간 다양한 분야의 공익 단체를 방문하여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난민, 국제인권 등 낯선 영역에 대해서도 실무 교육을 받을 수 있었고, 소송 외 부분에서도 공익 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공익사건의 특성상 늘 무엇인가를 새롭게 배워야 한다는 점이 가장 두려웠었는데, 슬공을 통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든든한 선배, 동기 변호사님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을 발판삼아 앞으로 더욱 활발히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당찬 포부를 남겼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강의와 특강은 아래와 같다.
□ 강의
- 강의1: 장애인권(차별구제) / 김재왕 임상교수(서울대학교 공익법률센터)
- 강의2: 노동인권 / 임자운 변호사(법률사무소 지담)
- 강의3: 민·형사소송 실무 전반 / 이소아 변호사(공익법센터 어필)
- 강의4: 난민인권 / 이일 변호사(공익법단체 두루)
- 강의5: 아동인권 / 마한얼 변호사(공익법단체 두루)
- 강의6: 국제인권 메커니즘 / 김지림 변호사(공익인권법재단 공감)
□ 특강
- 특강1: 국가인권위 진정 / 엄형국 변호사(법무법인 디엘지)
- 특강2: 언론대응 / 권석천 고문(법무법인(유한) 태평양)
- 특강3: 성명서작성, 집회대응 / 김두나 변호사(희망을 만드는 법)
- 특강4: 입법운동, 국회대응 / 황필규 변호사(공익인권법재단 공감)